자외선으로 부터 눈을 보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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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9-05-25 13:32올 여름 해운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모두 선글라스를 지급받아 착용하게 된다. 해운대구청에서 예산을 배정해 직원들에게 선글라스를 공급하는 것이다. 구청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지난해 해수욕장 관리업무를 담당했던 직원들에게서 크고 작은 안질환이 발병했기 때문이다.
해운대구청 소속 공무원 서모씨는 “지난해 8월 중순께 시력이 급격히 떨어졌다”며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는데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대부분 직원들은 3년이상 해수욕장에서 장기 근무했으며, 여름철 해수욕장의 따가운 햇살에 장기간 눈이 노출돼 시력저하와 백내장 등을 앓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해야 할 시기가 찾아왔다.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와 안질환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 눈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됐을 경우 각막의 화상 뿐아니라 안구내 수정체와 망막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UV)은 무엇인가?
자외선은 가시광선보다 짦은 파장으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태양빛을 말한다. 이는 살갗을 태우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 성층권에 있는 오존층은 해로운 자외선이 생명체에 도달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오존층이 얇아지면서 자외선이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자외선은 UV-A(생활자외선)과 UV-B(레저자외선), UV-C로 나눠진다.
UV-A는 주로 피부에 침투해 피부를 검게 만들고 주름이 생기게 한다.
UV-B의 경우는 피부표피층에 작용해 각질층을 두껍게 만들어 기미가 생기고, 피부에 화상을 입히기도 한다. 눈이 UV-B에 심하게 노출되면 각막표면에 혼탁을 주고, 망막부종이나 부종을 일으킬 수 있게 하는 설맹이나 설안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자외선이 우리 눈에 주는 영향은?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각막에 화상을 입게 돼 각막 표면에 혼탁이 생길 수 있다. 바로 각막염이다. 눈이 부시고 통증과 눈물이 동반된다. 심한 경우에는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우리 눈에서 카메라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도 자외선에 약하다. 자외선을 오래 접하게 되면 망막중심부의 황반세포들이 퇴화 돼 황반변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황반변성이 심하게 진행되면 시력저하는 물론 시야가 좁아지고 야맹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주로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백내장도 자외선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수정체의 혼탁이 생길수 있기 때문이다. 백내장이 진행되면 시야가 안개가 낀 듯 뿌옇게 흐려지고 시력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다. 안경으로 교정하기 어려울 정도다.
자외선과 어떻게 싸울 것인가?
여름철 태양광선을 피하는게 최선이다.
자외선 지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에는 우리 눈이 장시간 태양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그렇다고 여름내내 실내에서 지낼수 만은 없다.
실외 활동을 해야 할때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선글라스가 아무리 좋은 브랜드의 고가라도 자외선을 차단하지 못하는 선글라스는 피해야 한다. 반드시 구입하기 전 UV 차단마크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한다.
보통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율이 70%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코팅렌즈의 농도는 70~80%인 것이 좋다. 최근에는 선글라스 뿐 아니라 일반 도수안경이나 콘택트렌즈에서도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어 이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또 전문적인 안경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고 자외선 차단율 높은 선글라스를 선택받는 것도 좋다.
실외 활동을 오래 한 뒤 눈부심이나 통증, 눈물흘림, 시력저하 등의 불편함이 있을 경우에는 각막상피의 손상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출처: www.eyeng.com
해운대구청 소속 공무원 서모씨는 “지난해 8월 중순께 시력이 급격히 떨어졌다”며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는데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대부분 직원들은 3년이상 해수욕장에서 장기 근무했으며, 여름철 해수욕장의 따가운 햇살에 장기간 눈이 노출돼 시력저하와 백내장 등을 앓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해야 할 시기가 찾아왔다.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와 안질환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 눈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됐을 경우 각막의 화상 뿐아니라 안구내 수정체와 망막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UV)은 무엇인가?
자외선은 가시광선보다 짦은 파장으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태양빛을 말한다. 이는 살갗을 태우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 성층권에 있는 오존층은 해로운 자외선이 생명체에 도달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오존층이 얇아지면서 자외선이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자외선은 UV-A(생활자외선)과 UV-B(레저자외선), UV-C로 나눠진다.
UV-A는 주로 피부에 침투해 피부를 검게 만들고 주름이 생기게 한다.
UV-B의 경우는 피부표피층에 작용해 각질층을 두껍게 만들어 기미가 생기고, 피부에 화상을 입히기도 한다. 눈이 UV-B에 심하게 노출되면 각막표면에 혼탁을 주고, 망막부종이나 부종을 일으킬 수 있게 하는 설맹이나 설안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자외선이 우리 눈에 주는 영향은?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각막에 화상을 입게 돼 각막 표면에 혼탁이 생길 수 있다. 바로 각막염이다. 눈이 부시고 통증과 눈물이 동반된다. 심한 경우에는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우리 눈에서 카메라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도 자외선에 약하다. 자외선을 오래 접하게 되면 망막중심부의 황반세포들이 퇴화 돼 황반변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황반변성이 심하게 진행되면 시력저하는 물론 시야가 좁아지고 야맹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주로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백내장도 자외선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수정체의 혼탁이 생길수 있기 때문이다. 백내장이 진행되면 시야가 안개가 낀 듯 뿌옇게 흐려지고 시력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다. 안경으로 교정하기 어려울 정도다.
자외선과 어떻게 싸울 것인가?
여름철 태양광선을 피하는게 최선이다.
자외선 지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에는 우리 눈이 장시간 태양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그렇다고 여름내내 실내에서 지낼수 만은 없다.
실외 활동을 해야 할때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선글라스가 아무리 좋은 브랜드의 고가라도 자외선을 차단하지 못하는 선글라스는 피해야 한다. 반드시 구입하기 전 UV 차단마크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한다.
보통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율이 70%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코팅렌즈의 농도는 70~80%인 것이 좋다. 최근에는 선글라스 뿐 아니라 일반 도수안경이나 콘택트렌즈에서도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어 이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또 전문적인 안경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고 자외선 차단율 높은 선글라스를 선택받는 것도 좋다.
실외 활동을 오래 한 뒤 눈부심이나 통증, 눈물흘림, 시력저하 등의 불편함이 있을 경우에는 각막상피의 손상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출처: www.eye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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