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자를 위한 안경구급함이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경 관리 용품 전문 유통회사 안경공방(대표 최명자, www.artoptic.co.kr)이 안경구급함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안경구급함에는 일자와 십자 겸용 드라이버와 코받침 4조, 코받침 패드 2조 등으로 구성돼 있어 안경원에 가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수리가 가능토록 했다.

또 안경테가 떨어져 렌즈가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포츠 밴드와 안경줄, 흘러내림 방지 팁 등을 추가했다.

군복무자의 경우 훈련 중 외부충격으로 인해 안경테 코받침이 빠지거나 다리가 분리돼 착용이 어려워도 안경원 방문이 어려워 끈이나 테이프 등으로 응급처치를 해야하는 불편함을 겪는 것이 사실.

안경공방 최명자 대표는 “안경구급함은 군사기초훈련을 받는 훈련병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안경을 착용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상품을 만들게 됐고 일반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www.eyeng.com 최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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